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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는데 여주시에서는 이와 별도로 시에서 10만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파산상태로 내몰리고 있는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다음 달부터 여주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여주시 재난기본소득
  • 지급대상 : 2020년 3월 25일 24시 기준시점일부터 신청일까지 여주시민인 경우
  • 지급금액 : 시민 1명당 10만원(3개월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
  • 신청방법 : 4월부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되면 바로 지급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대상은 2020년 3월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민인 경우입니다.

 

2020년 3월 23일 24시 전부터 여주시민이었다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포함해서 인당 20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고,

2020년 3월 24일에 경기도 외 타 지역에서 여주로 전입왔으면 여주시 재난기본소득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여주시에서는 고소득자나 미성년자의 차등을 두는 경우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기에 모든 도민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이 되고, 이들을 가려내는 선별비용이 과다하기에 별도 차별이나 제외를 하지 않았습니다.

 

사용방법

여주시 지역화폐로 제공되며 유효기간은 3개월입니다. 단기간에 전액 소비하게하여 가계 지원 효과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라는 이중효과를 기대합니다.

여주시 지역화폐는 여주사랑카드로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어플 설치 및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이 후 여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매장등에서는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주사랑카드

여주사랑카드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어플로 이용가능합니다.

 

가맹점 찾기는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찾기

나타나는 창에서 여주시를 선택합니다.

매장명을 입력하거나 아래 카테고리를 검색해도 됩니다.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사용가능한 곳이 나열됩니다.

 

여주사랑카드는 소상공인에게 가맹점 수수료를 최소화하며, 결제자에게는 소득공제 30%(전통시장 결제시 40%)까지 가능하여 연말정산시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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